사단법인 군인자녀교육진흥원과 학교법인 한민학원의 주관 아래 군인자녀 중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경기 파주 한민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회 군인자녀 ‘한민 리더십 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성공하는 청소년의 7가지 습관’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근간으로 김태영(전 국방부 장관) 한민학원 이사장과 군인자녀 출신인 홍두승 서울대 교수(인문),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겸 이화여대 석좌교수(자연), 신혜경 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여성) 등의 특강이 마련된다.
실내 교육의 경우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끌도록 강의보다 토의와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각 반별로 군인자녀 대학생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군인자녀 대학생과 한민고 재학생의 학습멘토링과 함께 마지막 날에는 공동경비구역(JSA)·판문점·도라전망대·제3땅굴도 견학한다.
간식을 포함한 일일4식과 침구류, 교재는 물론 우선 순위에 따른 학습과 자신의 가치관, 역할, 사명, 목표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제공한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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