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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고 해외대 설명회 '성료'.. 뉴욕주립대 겐트대 조지메이슨대 북경이공대 위스콘신대 APU등 6개 대학

학교별 설명회/ 상담부스 운영

[베리타스알파=김해찬 기자] 전국 단위 군인 자녀 기숙형 고등학교 한민고에서 해외대의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겐트대 뉴욕주립대 북경이공대 조지메이슨대 위스콘신대 아시아태평양대(APU) 6개교가 참여했다. 참가를 신청한 고3, 고1 2 국제반, 학부모, 교사 등 연인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학교별 설명회와 개별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한민고의 해외대 교류는 2016년부터 활발히 진행돼왔다. APU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겐트대, 조지메이슨대와 MOU를 체결하여 재학생들이 실제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해외대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2021학년~ 2023학년 12명의 학생이 해외 대학으로 진학했다.

한민고 3학년 재학생 양지우 학생은 “설명회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대학이 가진 특색과 환경, 그리고 그에 따른 학문적 발전 방향의 양상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진학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으로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어떠한 역량을 발휘하고 키워갈지, 어떠한 비전을 지녀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어떻게 학습에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 의의를 밝혔다. 박광순 3학년 진로진학 부장 교사는 “해외대 설명회의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더 넓은 세상을 꿈꾸는 역량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정보와 새로운 견문을 갖출 수 있는 작은 시작점이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고 신병철 교장은 “해외대 설명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제반을 더욱 활성화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도약하는 한민고를 만들어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인재들을 배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한민고는 2014년 군인들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의 주도로 설립됐다. 평균 전학 횟수가 5.6회에 달할 정도로 이동이 빈번한 군인자녀들을 위해 기숙형학교 체제에서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목적이다. 사교육 없는 학교를 지향하는 한민고는 후기 모집을 진행하는 일반고임에도 특목고나 자사고 못지않은 대입실적으로 신흥 명문고로 각광받고 있다. 가장 최근인 2023 대입에서는 수시로만 1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공교육의 힘만으로 이뤄냈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



출처: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6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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