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자녀교육진흥원, 프로그램 시행
캠프 등 참가 내달 6~7일 선착순 접수
군인자녀교육진흥원이 군 간부·군무원 자녀의 올바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올겨울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진흥원은 2014년 2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현역 군인과 전몰·순직 군경 자녀들의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 비영리단체다. 진흥원은 29일 “국방가족 자녀의 목표 설정과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증진하기 위해 ‘제12회 한민리더십캠프’와 ‘한민리더십클래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리더십 캠프는 내년 1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민고등학교 교정과 기숙사에서 열린다. 대상은 군 간부·군무원 자녀 중 예비 중학생(현재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다. 접수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캠프에서는 신병철 한민고등학교장이 ‘청소년기의 꿈과 도전’ 특강을, 전문 강사가 ‘휴대전화 중독 예방’ 강연을 한다. 또 △공부 습관 들이기 △주요 과목 학습 노하우 전수 △학습계획·플래너 작성법 등 한민고 재학생의 학습 멘토링, 각 분야 전문가와 전공 대학생의 진학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학부모 대상 진로·진학 특강도 마련돼 자녀 교육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리더십 클래스는 온라인 수업과 함께 실습, 과제 제출, 피드백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5일의 수업은 1월 2~6일, 1월 9~13일, 1월 16~20일 등 총 3개 기수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7일 오전 10시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한민리더십캠프’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진흥원으로 연락하면 된다”고 전했다. 임채무 기자
국방일보,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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